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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주시 |
경북 경주시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추진한 '장군교 경관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2022년 12월 경관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이후 장군교의 노후 난간 교체, 보행로 보수, 경관시설물 개선, 상징 조형물 및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장군교는 경주 도심과 흥무공원을 잇는 형산강 인도교 중 하나로, 과거 열차가 다니던 철교였지만, 이번 개선 작업으로 쾌적한 보행 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량의 통행을 막는 작업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주요 교량의 경관개선 사업으로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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