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3 (목)

  • -동두천 -1.0℃
  • -강릉 0.5℃
  • 서울 -1.7℃
  • 흐림대전 2.2℃
  • 흐림대구 4.4℃
  • 박무울산 6.3℃
  • 흐림광주 4.3℃
  • 연무부산 7.6℃
  • -고창 4.1℃
  • 흐림제주 6.8℃
  • -강화 -0.6℃
  • -보은 1.5℃
  • -금산 2.3℃
  • -강진군 5.6℃
  • -경주시 4.6℃
  • -거제 7.3℃

국제

오바마 고별연설, 수차례 기립박수 이어진 연설...'무슨말 했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열흘 앞두고 미국민에게 희망을 메세지를 전하는 고별연설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의 대형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가진 고별연설에서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을 더 나은 나라, 더 강한 나라로 만들었고, 우리는 진보를 향한 기나긴 계주를 뛰면서 우리의 일이 항상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이웃에 관대한 마음을 갖고,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이 우리의 조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시민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열심히 일하고, 이웃에 관대한 마음을 갖고,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이 우리의 조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시민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9년 우리는 직면한 도전을 더 강하게 헤쳐나갔다. 이는 우리가 이 나라를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2009년 '오바마 레거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때와 마찬가지로 희망과 함께 변화의 힘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중 경제 성장과 건강보험개혁정책(오바마케어)을 '업적'으로 손꼽았다.

그는 취임 당시의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 실업률을 1년 만의 최저치로 낮췄다고 강조했고, 오바마케어로 서민들도 적은 비용으로 건강보험을 갖게 됐다고 힘을 줬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부인 미셸 여사에 대해 언언급하면 눈물을 글썽였다. 오바마는 미셸 여사에게 "당신은 내 부인이자 내 아이의 엄마일 뿐 아니라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다. 당신은 백악관을 모든 사람의 장소로 만들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50분간 이어진 연설 도중 수차례 기립박수를 받았고 흑인 여성을 비롯 일부 참석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한 시민으로서 내 삶의 남은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거기에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우리는 이뤄냈다(Yes We Did).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는 말로 연설을 맺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후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달 20일 미 의회 의사당 앞에서 취임 연서를 갖고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