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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목포시, 관광 활성화 위해 올해 전방위적 사업 추진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유원지 조성 등 관광콘텐츠 확충 총력


목포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걸음을 내딛고 있다. 시 관광시책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추진계획 등에 대해 알아봤다.

▲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 


해상케이블카 구간은 유달산 리라유치원 앞↔유달산 마당바위 밑↔고하도 공생재활원이다. 총 3.12km로 육상(2.3km)과 해상(0.82km)을 오가며 해상거리는 국내에서 최장이다. 올해 착공해 2018 년 봄 운행할 예정이며 수평으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시가지와 다도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시는 케이블카의 차별화를 위해 탑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광을 유도할 방침이다. 유달산에서는 둘레길과 인근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도록 하고, 고하도에는 목화체험장, 디자인 전망대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확충한다. 또 고하도↔외달도·달리도·율도 등 섬과 섬을 연결하는 크루즈 여행도 구상하고 있다.

 

▲ 고하도 유원지 조성사업 


시는 천혜의 경관을 갖춘 고하도를 관광 상품화한다. 220만9천㎡ 규모인 고하도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어 용섬이라 불린다.

시는 고하도의 말바우 인근에 올해 완공을 목표로 높이 20m 규모의 전망대를 전액 도비(6억)로 설치한다. 또  국비 2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해변가 일원(3.25km)에 해변 기암괴석과 자연절경 전망용 데크(3km)와 진입로(0.25km)를 설치하는 ‘고하도 해안 힐링랜드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전액 도비(2억)로 ‘고하도 용오름 둘레숲길 정비사업’을 추진해 용오름 둘레숲길(왕복 6km)을 정비하고, 석굴 탐방로를 신설한다. 또 고하도가 육지면 최초 발상지인 역사적 사실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비(15억2천만원)를 지원받아 목화단지(84,000㎡)를 조성한다.

이 밖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대형 리조트 건설, 충무공이순신 장군 유적지 복원사업 등을 통해 고하도를 관광 거점지로 발돋음할 계획이다.

▲ 국외 관광객 겨냥한 사후면세점 거리 활성화


시는 지난해 원도심 차 없는 거리 일대(47,700㎡)에 국외 관광객을 겨냥한 사후면세점 거리를 조성했다. 의류, 화장품, 신발 등 66개 상가를 사후면세점으로 지정하고 공용 와이파이망 구축, 외국어 및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상가 외국어 간판 및 외국어 안내도 제작, 음악방송 장비 설치 등 외국관광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지난해 중국관광객 3,000여명 등이 방문한 사후면세점 거리에 올해는 상가별 택스리펀드 영수증 발급 단말기를 설치하고, 근대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 목포 9경 9미 - 목포로 구경(九景)가서 구미(九味)당기는 음식 먹어보세


시는 광복전후에 불린 기존 목포 8경이 어려운 한자라 친밀감이 부족하고, 새롭게 변화된 관광자원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목포 9경을 새롭게 선정했다. 목포 9경은 유달산 풍경(1경), 목포대교 일몰(2경), 갓바위(3경), 춤추는 바다분수(4경), 노적봉(5경), 목포진(6경), 삼학도 이난영공원(7경), 다도해 전경(8경), 사랑의 섬 외달도(9경) 등이다.

시는 ‘목포 구경(九景)가서 구미(九味)당기는 음식 먹어보세’라는 구호로 마케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목포의 대표 음식도 기존 5미에서 홍어삼합, 세발낙지,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 우럭지리, 병어회(찜), 아구탕(찜), 준치무침 등 9미로 확대 선정했다.

▲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통로 마련


축제는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숙박, 음식, 교통, 상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고부가가치 매개체다.

시는 매년 꽃피는 유달산축제를 통해 둘레길, 유달산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경 등 산 전체가 정원같은 유달산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또 항구도시만의 매력을 살린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성황리에 열어 지역경제파급효과 242억원, 생산파급효과 143억원을 창출했다.

▲ 평화광장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조성 


시는 ‘춤추는 바다분수’가 있는 평화광장 일대를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 명명하고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간은 갓바위 달맞이 공원~평화의 구름다리까지 1.2km다. 시는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포토존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고, 올해 최우수작품 ‘Love gate 포토존 조형물’을 평화광장 원형무대에 설치한다.

▲ 사랑의 섬 ‘외달도’ 해수풀장 및 해수욕장 ‘인기몰이’


목포에는 외달도, 달리도, 율도 등의 섬이 있다. 특히 목포에서 뱃길로 6km 떨어져 있는 아름답고 아늑한 섬인 외달도는 휴가철 심신을 재충전하기에 좋은 섬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숼-섬’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2만5천여명이 다녀갔다.

시는 매년 여름 외달도에서 유아풀장‧성인풀장으로 구성된 해수풀장과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한옥민박 3동, 마을민박 22가구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해변원두막, 그늘막, 야영장,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 관광객 마음 사로잡는 ‘춤추는 바다분수’


‘춤추는 바다분수’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로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물기둥과 다양한 음악, 영상이 레이저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관람객수는 56만여명으로 크게 인기몰이했다.

▲ 목포 야경 시티투어 


시는 관광명소, 문화유산 등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주간‧야경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200여명이 이용했다.

주간 시티투어는 연중 매일 1회 운영하며, 문화유산 해설사가 동행해 유달산, 근대역사관, 갓바위권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야간 시티투어는 4~11월까지 매일 1회 빛의 거리→갓바위 문화타운→삼학도→신안비치호텔→춤추는 바다분수 등을 돌며 야경을 감상한다.

▲ 깨끗하고 편안한 숙박시설 확충


시는 한옥체험과 같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또 게스트하우스 등 요즘 관광 트랜드에 맞는 숙박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숙박업소에 대한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시는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관광객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몽골, 일본 등 해외관광설명회(5회), 해외 언론인 등 초청 팸투어(5회, 200여명) 등을 실시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전국사회복지사 전국대회 등 마이스(MICE)를 유치(6회, 3700여명)하고, 코레일과 연계한 단체관광객의 방문(3회, 1,200여명)을 성사시켰다. 또 남도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순례객(7회, 700여명)들도 다녀갔다. 여행장려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서도 1만6천여명의 목포 방문을 이끌었다.

올해는 SRT, KTX 등 교통망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외국인 선호 상품구비 및 편의제공 등을 통한 쇼핑특화거리 활성화, 백년로 메티컬 스트리트와 연계한 의료관광, 목포 랜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 개편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목포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핵심관광지 육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상지역’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10개 권역을 선정해 매년 240억원씩 5년간 예산을 투입해 핵심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관광요소별 종합패키지 사업, 지역의 역사‧문화‧스토리 등 인문자원 융합개발사업 등을 통해 관광수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더불어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환점도 마련했다.

 

▲ 관광 마인드 함양 위한 ‘관광아카데미’ 운영 


시는 관광도시에 부합하는 시민의식을 가장 중요한 핵심 관광요소로 접근하고,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관광 아카데미’는 관광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광도시 발전사례, 관광객 수용태세, 관광객 요구사항 등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렁찬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2017년 정유년은 관광 활성화를 알리는 소식들을 전하겠다. 목포가 스쳐가는 곳이 아닌 먹고, 자고, 체험하고, 느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오감만족의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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