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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로 더 큰 순천 만든다



순천시가 지난해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완성하고 2017년은 아시아생태문화수도라는 더 큰 순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이 행복해 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으며, 그 행복이 대한민국에 머물지 않고 세계로 뻗어가는 순천으로 만들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순천이 아니라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도시,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가기 위해 순천시가 생태와 문화, 예술 등 구체적인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19년 한,중,일 동아시아 3국 문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아시아생태문화수도의 인프라와 콘텐츠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중장기 계획을 전문가와 함께 마련한다.

예술인센터,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창작예술촌, 군부대 부지 생태문화지구, 작은 미술관과 공연장까지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 생태와 문화를 융복합하여 계절별 대표축제를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가든뮤직, 달빛야행, 푸드아트, 자연환경미술제 등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품격에 맞게 사계절 365일 달라진 컨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순천의 꽃과 음식, 정원 물축제와 야간 문화재 탐방, 야외교향악, 동물영화제, 별빛정원, 야간경관 트리, 책을 결합시킨다는 전략이다.

2020년에는 전 국민에게 순천에서만 가능한 생태와 문화를 대표하는 온리원 축제를 펼쳐 보인다는 포부이다.

2017년은 한중일 3국의 격전지 현장을 오롯이 품고 있는 신성포 앞바다와 순천왜성에서 정유재란이 발발한 지 7주갑이 되는 해인 만큼 정유재란 7주년 기념 사업으로 한중일 역사학자를 초대해 정유재란 역사 세미나와 역사 기념지 발간 사업을 통한 정유재란 정론화를 시작하고 한중일 학생 역사 탐방 수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생활문화를 위한 소공연장을 2018년까지 20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시립 합창단과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여하는 수준높은 오페라를 제작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자연과 생태를 기본 철학으로 지난 20년간 추진해 왔으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2018년 순천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받도록 올해부터 준비해 나가고 이를 위해 순천만 갯벌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와 연계한 순천만습지 세계화에 힘쓸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타운과 에너지 자립마을 20개소, 국가정원 에너지 자립정원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율 10%를 달성하고, 전기자동차 340대, 가로 보안등 LED 1만2000등, 주택 도시가스 1만가구 등 생활밀착 에너지를 확대 보급해 나간다.

특히 원도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신도심과 국가정원 주변 해룡천을 피라미가 살 수 있는 1급수 하천으로 복원해 생태수도에 걸맞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이뤄낸 생태적 성과에 문화와 예술을 결합해 아시아생태문화중심도시라는 더 큰 순천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자랑스런 28만 시민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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