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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제 여행]오는 7일 국립중앙박물관 백제세계유산 초청강좌

공주대 이남석교수, “백제의 왕성과 고고학적 발굴조사” 강의 예정

   ▲ 백제문화 강의 PPT 교재                                                                                            (사진=박세호객원기자) 

 

[축제뉴스=박세호객원기자] 지난 1971 년 백제의 무열왕릉이 처음 발굴된 때부터 백제문화의 윤곽이 하나씩 벗겨지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2014년 공주 공산성에서 대규모의 미공개 유적이 한꺼번에 발견되어 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으며 이 지역에서의 발굴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노교수와 최연소 수강생(초등학교 재학중).                                                                          (사진=박세호객원기자)


이와 같은 좋은 발굴 성과는 드디어 해당 지자체들이 서로 손잡고 백제 유적들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신청하도록 만들었고, 이후 추진작업에 있어서 공동작전을 펴면서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어내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백제세계유산 특별 전시회가 개최중이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크의 의미하는 바가 크다.                                                          (사진=박세호객원기자)


이같은 뜻을 기리고 관심 있는 일반 애호가들에게 깊이있는 백제문화 발굴과 문화적 가치 등에 대하해 이해의 폭을 넓게 해주는 학계의 초청강연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1129일 제1회차 강좌를 시작해 1217일 제2회차 강좌가 진행되었다.


▲ 강의가 끝난 후 강사와 수강생들이 책자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박세호객원기자)


이 강의시리즈는 신년도에도 계속되어 오는 1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해설과 토론을 유도하기 위한 흥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백제 세계유산 초청강의 일정

구분

일정

강의내용

초빙강사

1(전시1주차)

2016.12.3()

PM2~4

백제역사 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과정

이혜은(이코모스 대표위원, 동국대교수)

2(전시 3주차)

2016.12.17()

PM2~4

백제 후기 문화와

세계유산

노중국(계명대 명예교수)

3(전시 6주차)

2017.1.7 ()

PM2~4

백제의 왕성과

고고학적 발굴조사

이남석(공주대학교 교수)

4(전시 8주차)

2017.1.21 ()

PM2~4

백제 건축의 세계

유산적 가치

배병선(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지난 1217일엔  노종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의를 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재미있는 뒷 얘기도 곁들여 흥미를 불러 모았다. 추진 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 떄까지 남들이 크게 관심을 두지 않던 백제 연구에 몰두하며, 하나씩 연구성과를 내면서 쌓아온 자신의 이력을 소개함과 동시에 백제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힘들었던 과정도 몇가지 예를 들면서 소개했다.


▲ 1971년 무령왕릉 발굴 모습 (KTV 영상자료).                                                                (사진=박세호객원기자)


노종국 교수는 이날 백제 후기 문화에 대해 주로 강의를 하였다. 이번 시리즈 강좌는 매 회 무료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동아시아 전체의 문명사적 흐름 속에서 찬란한 위업을 달성했던 백제의 역사와 그 문화적 배경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의 이번 초청 강의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강연을 듣는 청중들을 살펴보았을 때,  대체로 역사학 공부의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남녀노소 고른 분포를 보였다.


    ▲ 백제 유적지를 찾은 관광객과 답사요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작가 : JY Lee)


강단 위에 선 노중국교수는 자신이 1967학번이라고 했고, 앞자리에 다소곳하게 앉아 강의를 듣고 있던 신다인 양은 박물관에서 가까운 사당동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인데 이날의 최연소 수강생으로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역사학과 출신인 엄마와 할머니 손을 잡고 이 강좌에 참석하였는데, 노중국 교수가 내용을 이해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 무열왕릉 축조 작업광경 (국립중앙박물관 백제특별전시 동영상 모니터)                 (사진=박세호객원기자)


신년을 맞아 이제 17일의 제3회차 강좌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2회차 강좌에는 전 좌석이 찼고 준비했던 교재가 다 배포되어, 지각으로 강좌 도중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여분이 없어서 배포가 되지 못했을 정도로 이 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이 전시회와 강좌에 애호가들이 몰려드는 것은 백제유적지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백제 역사와 관련이 있는 각 지역에 공통된 사항이라고 한다.



 ▲ 백제특별 강연회에서 애호가들의 진지한 강의 분위기                                                             (사진=박세호 객원기자)


충청남도 현지의 공주, 부여, 청양, 그리고 전북의 익산 등 관련 지역에는 계속하여 방문객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강좌의 제목에서 말하는 백제의 왕성(王城)이라면 한성 백제, 웅진성(공주), 사비성(부여) 그리고 익산의 왕궁 터라고 할 것이지만 시대별 특성이 다른만큼 주로 어느 왕조와 시대에 치중하여 설명할 것인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축제뉴스: 박세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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