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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내년에는 어떤 공연을 볼 수 있나?

예술성·대중성·공공성을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 작품
관객 맞춤형 프로그래밍으로 구성된 2017시즌 라인업



익산예술의전당은 내년에도 문화예술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다각도의 새로운 관객개발 방안을 마련한다.


 개관초기부터 유지한 초대권 없는 공연장으로 건전한 공연문화 조성 우수 작품 선점과 홍보마케팅 강화 대형공연 공동사업 추진 등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최신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유료 공연 관람문화 정착에 노력하며, 우수 공연을 조기에 섭외하는 등 장기적 관점의 최상 공연장 기반 마련, 기업체 등과 공동사업을 통한 대형공연 유치 기회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2015422일 개관한 익산예술의전당은 개관공연을 시작으로 옴니버스형 콘서트, 뮤지컬, 음악페스티벌 등 감동이 있는 예술공간 조성을 위한 기획공연 18회에 14,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했다.



 

2016년에는 연극 에쿠우스, LDP 현대무용, 여름밤음악회 산책음감, 미술관음악회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여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기획공연 34회에 18,000여 명이 관람하였으며, 지역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장을 구축하기 위한 회원 확보에 주력해 3월 말까지만 해도 50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이 올 11월 말에는 1600여명으로 늘어나 8개월 동안에만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신생 공연장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개관 3년차인 2017년은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예술성·대중성·공공성을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작품을 관객 맞춤형으로 프로그래밍 하여 20여 편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선보인다.

 

합창, 실내악, 현대음악, 렉처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 2017년 클래식 기획공연은 보이소프라노의 대명사,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1)를 시작으로 출간되는 책마다 돌풍을 일으키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거대한 애니메이션 문화를 일궈낸 '미야자키 하야오' 두 거장의 공통점과 작품 속 음악들을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해설로 풀어내는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3),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로 구성된 세대를 아우르는 트리오의 실내악 공연(4),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락스타일의 클래시컬 앙상블 콜렉티프노프의 첫 내한공연(10)과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면 더욱 좋은 그림자극 X 오케스트라’(8),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콘서트’(12) 등으로 이어진다.

 

관객 연령별 맞춤 콘서트 제공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윤도현밴드의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2)을 시작으로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소리판’(4), 가족의 달 부모님들을 위한 콘서트’(5), 10~30대 여심저격 음악축제 인디핑크 뮤직페스타’(9), ‘빅재즈파티 with 웅산’(10) 등 관객 연령별 맞춤 콘서트를 제공하여 누구나 즐기는 문화공간의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다.

 

뮤지컬, 창극 외 창의력 가득한 다원예술 공연까지


뮤지컬과 창극, 무용 장르는 8090세대의 히트곡과 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신나는 무대로 전 연령대의 사랑은 받고 있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3)과 전북도립국악원의 창작창극 이성계, 해를 쏘다’(4), 현대무용가 김보람의 작품으로 2010년 초연 이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작이 된 바디콘서트’(6)를 선보인다.

 

또한 다원 장르가 결합되어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득한 작품들로는 소리꾼 이희문과 남성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함께 하는 민요와 재즈의 감성으로 우리 음악을 재해석하는 무대 한국남자’(3), 연금술사, 시간여행자, 드리머, 트릭스터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현대적이고 미스테리한 매직 퍼포먼스 'SNAP'(4), 오케스트라와 락밴드, 비보이, DJ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사운드포레스트’(7)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등 추가되는 공연들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관에서도 2017년 다양한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기획전, 교류전, 어린이 체험전, 문화예술아카데미, 전문인력프로그램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5월에는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어 어린이 체험전인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가칭)을 두달간 개최하고, 8월에는 이리역 폭발사건 40주기를 맞아 지역의 아픈 기억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를 이어갈 것이다.

 

개관 1년차인 지난 2015년이 익산예술의전당의 출발을 알리는 시기였다면 2016년은 다양한 사업과 공연을 통해 대내외 이미지를 구축하는 성장기였다. 개관 3년차를 맞는 2017년은 여러 노하우를 확충하고 새로운 사업도 활발히 펼치는 등 품격도시 익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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